사회복�� 프로그램) 장애인의 심리적 안녕감 확보왿� 사회적 제약 극복을 통한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

1. 사업명 : 장애인의 심리적 안녕감 확보왿� 사회적 제약 극복을 통한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

2. 사업의 필요성
1) 대상자 욕구 및 문제점
장애인의 주관적 안녕감은 비장애인의 그것과는 다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비장애인의 주관적 안녕감이 모든 연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용, 2010). 장애인은 장애 그 자체, 그리고 그에 따른 부가적 실체들(낙인, 편견, 차별, 사회적 제약 등)로 인해 주관적 안녕감이 상대적으로 낮다(서미경・김정남, 2004; 오세란, 2006; 이한나・박단비, 2012; 박현숙 외, 2013; 이계승, 2014 재인용).

Best 등(1990)은 장애가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경우에 사회적 적응과 자아개념 간에 부정적으로 상관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더 드러나는 장애일수록 사회적 적응과 긍정적 자아개념형성에 더 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하였다(김기영・윤형기, 2003). 위 사실들로 봤을 때 가장 시각적으로 잘 드러나는 장애를 가진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장애인들은 신체적 장애왿� 주관적 안녕감의 결여로 인해 오는 심리적인 특성들로 인한 문제를 겪게 된다. 우선 뇌병변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문제의 근원적 원인은 어릴 때부터 가족 내에서의 심한 장애로 인한 고립감과 또래집단에서 받았던 심한 충격으로 사회적 부적응에서 오는 좌절감 및 무력감이 심리・사회적문제로 작용한 것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부적응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인은 사회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이 약해져 더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이에 더욱 위축된 행동을 보이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임종호, 2006; 김현우,2013 재인용). 유아기 때부터 뇌병변장애인은 부정적인 경험들을 접하면서 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생전반을 통한 삶의 과정 속에서 부정적 심리・사회적 위기가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