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과 정신건강] 인터넷 중독의 원인과 진단기준, 인터넷중독의 정신건강 문제, 사이버중독의 이해왿� 치료

인터넷이 현대 산업사회의 가장 중추적인 미디어로 등장함에 따라 인터넷의 이용을 둘러만 여러 부작용들이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로서의 인터넷은 그 사용과 접근의 용이성, 상호작용성, 즉시성, 편재성이라는 매체적 특성과 함께 값싼 정보의 공유왿� 확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21세기의 지배적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지식격차의 증가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온라인상의 유해한 내용물에 대한 노출 등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은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해결해야하는 일련의 문제점들을 노정시키고 있다.
현재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수가 이미 1,500만 명에 이르는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른 중독성의 폐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료에서는 인터넷 사용과 관련된 폐해왿� 이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I. 인터넷 중독의 진단 기준

'인터넷 중독 질환'이라는 용어는 정신과 의사인 골드버그(Ivan Goldberg)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는 처음에는 물질남용 장애의 진단 기준을 원용하여 진단기준을 고안하였으나 이후 자신의 진단 기준과 병적 장애명을 수정하였다.
그리하여 이를 병적 컴퓨터 사용 장애(Pathological Computer Use Disorder)라 부르고 진단 기준을 다음과 같이 간소화하였다(Goldberg, 1996).
병적 컴퓨터 사용 장애란 사람들이 정도 이상으로 컴퓨터를 지나치게 이용하여 생기는 장애로 다음의 두 가지를 충족시킬 때이다.

* 병적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어떤 장애를 일으킬 때
* 병적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대인관계적, 결혼생활, 경제적, 사회적 기능에 손해나 지장이 생길 경우

II. 인터넷 중독의 원인

사이버 공간 안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심리 현상을 먼저 이해할 월요가 있다.
이러한 심리 현상이 중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인터넷 중독의 원인은 다양한 차원에서 조망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