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문제행동 사례연구 '이기적인 아이, 공격적인 아이'

문제행동 아동의 선정이유
우빈이는 내가 어린이집 실습을 나갔을 때 보았던 아동이다. 우빈이는 만 3세에 처음 보았다.
처음 보자마자 말썽꾸러기 같다는 느낌이 강했다. 계속 지켜본 결과 아이들과 놀다가 자기의 맘에 들지 않으면 옆 친구를 꼬집고 때리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생님이 이를 말리자 소리를 지르며 선생님 조차 때리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곤 했다.
4주간의 실습을 나가면서 보았던 우빈이는 공격성이 강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우빈이가 ADHD 아동인 걸 알았다. 생활지도 시간에 문제아동에 대해 과제를 하기위해 생각을 하다 우빈이가 딱 생각이 났다.

3. 문제행동 관찰사례

사례 1 : 이기적인 모습, 공격적인 행동
어린이집 실습을 나갔을 때 내가 준비한 부분수업을 하는 날 이였다. 부분수업은 게임 이였는데, 팀을 나누어 순서대로 하는 방식 이였다.
우빈이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이러한 게임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친구들의 차례를 지나 우빈이의 차례가 되었는데, 우빈이는 게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다음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우빈이는 게임을 더 진행할 수 없게 되었는데, 기분이 상하였는지 친구들이 모여있는 매트로 가서 옆에 있는 친구를 꼬집고 때리는 행동을 했다.
선생님이 이를 제지 하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악을 쓰며 울기 시작했다.
이러한 점을 보아 자신만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모습과,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의 화를 풀기위해 옆에 있던 친구를 꼬집고 때리는 행동을 보아 공격적인 모습이 보였다.

사례 2 : 이기적인 모습, 공격적인 행동
놀이를 끝내고 점심시간이 되었을 때였다. 선생님이 점심을 가지러 나갔을 때 아이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앉아 컴퓨터로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때 보았던 동영상은 한번 본적이 있던 동영상 이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모두 다른걸 틀어달라고 요구를 하였다. 하지만 우빈이 혼자 이거를 볼 거라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