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본 조나단 스위프트의 풍자 여행기

1. 작가의 생애-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1667-1745)
(1) 출생에서부터 대학을 마치기까지...(1667-1689,아일랜드)
스위프트는 1667년 11월30일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양친이 영국인임에도 그가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것은 아버지 대에 이르러 가문이 대부분 아일랜드로 이주한 때문이었다. 스위프트가 마음속의 영웅으로 숭배했던 할아버지 토마스 스위프트가 죽은 뒤, 왕정복고를 전후해서 여섯 아들 가운데 네 아들은 아일랜드로 가게된 것이다.
당시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 있던 아일랜드의 토지 소유권은 정치, 종교적패권의 방향에 따라 춤을 추는 형국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토지 소유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빈번한 분쟁은 법률가들에게 돈벌이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일랜드로 넘어온 4형제 중 장남 고드윈은 이러한 법률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스위프트의 아버지인 조나단은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는 아내왿� 스위프트, 스위프트의 누이인 제인을 남기고 요절하고 만다. 아버지의 때 이른 죽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맞게 되자 스위프트는 고드윈을 비롯한 삼촌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친다.
그는 더블린의 킬케니 스쿨과 트리니티 대학에서 공부했는데, 킬케니 스쿨은 아일랜드 속의 영국인지역에 거주하는 자제들이 다니는 학껓였고, 이곳은 영국 국교회의교리왿� 윤리를 강조하였다. 또한 트리니티 대학은 아일랜드에서 영국 국교회의 성직자를 양성하는 기관이었다. 하지만 트리니티 대학 시절은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었다. 스위프트는 자신을 뒷받침해주는 삼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고, 이런 문제들 때문에 학업 성적이 시원치 않았다. 이런 동안에 1688년 명예혁명이 일어나고 그 여파가 아일랜드에도 미치게 된다. 오렌지공Prince of Orange의 영국 침공에 위협을 느껴 프랑스로 달아났던 제임스 2세가 아일랜드로 돌아왿� 그곳의 카톨릭교도들을 모으고자 했고 영국인 정주자들의 신변이 위태롭게 되자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영국으로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