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혈CASE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결핵은 원인균인 Mycobacterium tuberculosis 균에 의하여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치기, 객담 배출에 의해 공기 중에 결핵균이 존재하며 비말의 흡입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공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아직도 우리나라 10대 사인 내에 드는 중요한 질환으로 인체의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이며 감염성인 급성 또는 만성질환이다.
후진국병이라고 말하는 결핵은 우리나라의 법정전염병으로 규정된 전염병 중에 발생빈도가 제일 높으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평균 7명으로 OECD 29개 회원국 중 1위이고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병이다. 지금도 빈민층, 노숙자, AIDS환자, 결핵균 내성의 증가 등은 결핵 예방과 조절에 있어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결핵은 만성질환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고, 폐결핵의 경우 치료가 되더라도 후유증을 남겨 만성적인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하며 결핵 중에는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폐로 들어왿� 발병하게 되는 폐결핵이 가장 흔하다. 이 외에도 임파선 염, 늑막염, 뇌막염, 척추염, 복막염 등 우리 몸의 여기저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결핵의 증상중 하나가 Hemoptysis인데 이는 기도나 폐실질의 출혈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량의 객혈이라도 대부분의 환자에게 공포감을 주며 또한 대량의 객혈은 갑작스런 질식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결핵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결핵으로 인한 Hemoptysis의 치료왿� 제공되어야 할 간호에 대해 파악하고자 한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6년 11월 13일 2am경, 수면 중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있은 후 기침을 하다가 1컵 정도의 Hemoptysis가 발생하여 ER -> 9A 입원한 박○○님으로 만 47세의 남성분이었다.
주 진단명으로는 Hemoptysis를 진단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