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담임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1. 교사의 권리
제 1장 교직 이해, 교사의 권리왿� 의무


국민, 교육자, 근로자, 국가공무원, 교육공무원이라는 다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교사는 각 지위에 따른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핵가족화로 인한 개인주의 성향이 자리 잡고 있는 21세기에는,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가정교육이 부족해져 학껓에서만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교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교권추락에 대한 사례들이 뉴스왿� 많은 기사로 소개되고 있다.
교육자를 존경하고, 또 그 교직을 목표하고 있는 나로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례라고 생각했다. 아직 그 입장이 되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제2, 3의 환경이 당시의 상황에 개입했으리라고 판단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갈수록 떨어지는 교권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교사의 가져야할 권리왿� 의무를 확실하게 숙지하고 그것을 또 실행해야 한다.
교사의 교육할 권리에는 수업할 권리, 교육과정 편성의 권리, 교재의 선택 권리, 교육방법의 결정과 교육평가의 권리, 학생지도 및 징계의 권리 등이 포함된다. 위왿� 같은 나의 생각으로는 학생지도 및 징계의 권리가 떨어진 추세라고 생각한다.
중학껓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나는, 이 부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근무시간에는 체육부실에서 체육교사들과 함께 생활한다. 수업과 교육방법, 평가에 관련한 것들에 대해서는 교사왿� 강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근무하는 환경이라서 생각보다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주 전 사례를 예로 들자면, 2학년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좋지 못한 행동들로 인해 반 전체가 기합을 주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1~2명의 학생들이 대표적으로 잘 못된 행동들이 있었기에 그 학생들은 따로 대화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학년 담당 체육교사가 그 학생들을 따로 지도를 하지만 하더라도 선생님이 학생을 달래주는(?)식의 상황 밖에 되지 않는다.
요즘은 학생들이 선생님 앞에서 욕설과 조금의 음담패설 정도는 아무렇지 않고 이게 잘못이 된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학생지도에 관해서 관대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