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22426 부활의 영광에 참여해야 합니다(차용)

부활의 아침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 모두 위에 충만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 아침 우리 모두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 영광에 참여하시기를 원합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땅에 심겨져 죽은 한 알의 밀알이 되라 하십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심겨져 썩어짐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 자신이 먼저 그 한 알의 밀알이 되시겠다 하십니다.

십자가의 사역을 앞두신 예수님이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 나사로의 집에 들르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열립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려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잔치입니다. 마리아는 오빠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전부이기도 한 향유를 가져왿� 예수님의 발에 붓습니다.
오늘날 1년 연봉에 해당하는 값비싼 것이지만 마리아는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오빠 나사로의 생명이 그보다 더 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더 귀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아낌없이 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베다니 나사로의 집에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몰려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를 뿐만 아니라, 덤으로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까지 보기 위해서 몰려듭니다. 죽은 자가 나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
이건 보통사건이 아닙니다. 나사로가 유명인사가 되었고, 이로 인해 나사로는 대제사장들이 제거해야할 표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십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대로 예언의 성취자로 당당히 서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왿� 종려가지를 흔들고,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길에 깔며“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하고 외칩니다. 대제사장들이 볼 때 보통일이 아닙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손을 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19절을 보시면 이들이 포기합니다.“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아멘.
이미 예수님이 대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