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인간심리의 여행- 10년 후의 자화상(98점 과제)

I. 서론
어떤 사람에게는 막연한 숫자일 10년, 또 누군가에게는 꿈을 이루기엔 너무 짧은 시간일 10년을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내가 10년 후를 보기 전에 앞서 하고 싶은 것은 과거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는 것이다. 과거의 나는 2017년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그 때 내가 그린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후에 내가 할 일은 2017년의 모습으로 2027년의 나를 그려보는 것이다.그러고 나서지금의 나처럼 2027년의 내 모습으로 지금과 같이 과거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이상적인 나왿� 현실의 나를 비교해보려고 한다.글을 쓰기에 앞서 나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나는 확신이라는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목표를 갖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이 두가지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다. 이후에 이 글에는 ‘목표’왿� ‘확신’에 대한 언급이 잦을 것이다.이번 과제의 시작과 마무리를 ‘목표’왿� ‘확신’으로 하려고 한다.

II. 본론
(1) 인생관과 결혼관
지금까지의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년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2016년을 고를 것이다. 나에게 ‘목표’왿� ‘확신’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던 시간들로 가득 차 있는 한 해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껓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내가 원하는 직업과 좋아하는 일,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껓 2학년 때부터 지만 그 해는 영어에 대한 관심이 전부였고 목표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1년을 보내고 겨울방학이 되었을 때,외국 영화를 보고 영화 번역가를 꿈꾸게 되었다. 순식간에 가진 꿈이었지만, 나를 한 순간에 열정적으로 만들어주었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 영어영문학과에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 전과의 차이점은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것, 대학에 갈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영어 성적을 올리고 대학에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