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1. 레드불의 시작과 History 분석
치약회사인 블렌닥스(Blendax)에서 아시아 담당 마케팅 부장으로 일하던 디트리히마테쉬츠(Dietrich Mateschitz)가 태국에 출장을 갔다가
시차로 인해 피곤을 겪게 되었고, 출장을 갔었던 제약회사의 제품인 ‘크라팅다엥’(KratingDaeng)을 마신 후 피로를 회복하는 경험을 한다.그 제약회사는 항생제를 팔기 위해 찰레오유비디야(Chaleo Yoovidhya)가 설립했던 것으로,후에 방향을 전환하여 ‘에너지드링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던 회사였다.
디트리히마테쉬츠는이음료를서양으로들여오기로계획하고다니던회사를나오게된다.그 후 의기투합한 찰레오유비디야왿�디트리히마테쉬츠는 1984년에 회사를 세우고 유럽인의 입맛에 맞게 음료의 레시피를바꾸기로 한다. 결과적으로 음료의 주원료인 타우린, 카페인, 글루쿠로노락톤 등은 그대로 사용하되 설탕을 줄이고 탄산수를 첨가하여 1987년, 청색과 은색으로 디자인한 Red Bull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출시했다.

Red Bull은출시 첫 해에 약 80만유로(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매년 거의 2배 가까운 성장을 거듭했다.그리고 8년 만인 1995년에 1억 유로(123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2011년 42억 달러에서부터 2015년 66억 달러까지 꾸준히 증가해온 것을 볼 수 있다. Red Bull은 지난해(2017년)까지 전세계 169개국에서 620억 개의 캔을 판매하였다.Red Bull이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2008년부터이다.

2. 레드불의 성공요인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이 성공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포지셔닝, 타겟팅, 마케팅 이 세 가지가 어우러져서 레드불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1) 포지셔닝
탄산음료, 스포츠 드링크 등 기존의 식음료 시장에 있던 카테고리왿� 공통 분모를 만들어내지 않았다는 점. 즉,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포지셔닝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