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졵을 읽고

1. 답장은 우유 상자에
쇼타, 아쓰야, 고헤이 라는 3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도둑이다. 어느날 새벽 빈집을 털고 차를 훔쳤다. 훔친 차가 밧데리 이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자 몸을 숨길 곳을 찾는다. 쇼타가 마침 근처에 몸을 숨기기 알맞은 곳이 있다고 하여 그곳을 찾아간다. 그곳은 닫힌 셔터 문에 우편함이 붙어있는 아주 오래전에 문을 닫은 잡화점 이였다. 점포 겸 주택식이여서 안쪽에는 방과 식탁이 있고 주방도 있었다. 그곳에서 양초를 발견해 방 주변을 환히 비추었다. 수북히 쌓은 먼지로 오래전부터 인적이 없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쓰야는 잠자리로 사용될 만한 것을 찾기 위해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 가게로 들어갔을 때 였다. 셔터 있는 쪽에서 뭔가가 떨어진 소리에 깜짝 놀랬다. 누군가가 오래된 편��함에 편��를 넣은 것이다. 아스야는 놀란 마음에 쇼타왿� 고헤이를 불러 편��를 뜯어본다. 달 토끼라는 가명으로 쓴 편�� 인데 내용은 이렇다. 자신이 내년 올림픽 국가대표를 준비하는 운동선수인데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암이 걸렸다는 것이다. 의사 소견으로는 6개월 정도 남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남자친구는 자신 때문에 국가대표를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달 토끼는 남자친구 소원대로 국가대표를 계속 준비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국가대표를 포기하고 남은시간을 남자친구 옆에서 보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다는 내용의 편��이다.
세명은 이런 편��를 왜 이곳으로 보낸 것 인지 궁금해 한다. 그 답은 방안에 있는 오래된 주간지에서 발견한다. 나미야 잡화점의 나이 많은 주인 할아버지가 고민편��를 받고 뒷마당 우유배달통에 고민에 대한 조언의 답장을 넣어 고민 상담을 해주기로 유병한 분이셨다.
아스야는 편��를 무시해 버리자고 한다. 하지만 고헤이는 답장을 보내 주기로 결정하고 편��지왿� 볼팬을 가지고 짧은 답장을 보낸다. 답장의 내용을 이렇다. 전지훈련을 할 때 남자친구랑 같이 가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