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실천괿�계론] 사회복��사왿� 클라이언트 관계의 기본원칙

좋은 관계란 무엇인가? 비에스텍(Biestek)은 “개별사회사업의 관계”라는 책에서 사회복��사왿� 클라이언트간의 원조관계의 기본원칙을 개별화, 의도적인 감정표현. 통제된 정서적 관여, 수용, 비심판적 태도,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 비밀보장의 7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이는 오늘날까지도 사회복지실천에서 관계를 설명할 때 고전적인 이론으로 각광받고 있다.

I. 개별화
개별화(individualization)란 클라이언트 개개인의 독특한 자질을 알고 이해하는 일이며, 보다 나은 적응을 위한 원조에 있어서 각 개인마다 상이한 원리나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회복��사는 클라이언트를 어떤 유형이나 계층에 속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개인으로 인식하여야 하며 개입도 개인의 차이에 기반을 두고 행해져야 한다. 즉 개별화 클라이언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인격이 있음을 인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개별화를 위한 사회복��사의 역할은 먼저. 인간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예로써 성별, 연령. 출신지역, 교육정도, 경제능력의 차이에 따른 고정관념. 혹은 알코올중독자나 동성애자, 비행청소년에 대한 고정관념을 예로 설명할 수 있다. 이때 사회복��사는 클라이언트를 어떤 집단의 성원으로 귀속시키고 그 집단에 대한 자신의 태도나 감정을 클라이언트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클라이언트 개인의 특정 욕구를 무시하게 되고 따라서 개별적인 접근이 어렵게 된다. 이러한 개별화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의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자기인식이 필요하다.
둘째. 인간행동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행동 및 인간발달, 그리고 사회 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은 사회복��사가 클라이언트의 개별적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 개입전략을 수립, 수행하는데 지침이 된다. 생활경험이나 직관을 활용할 수도 있으나, 과학적 지식에 입각한 접근은 전문적 원조의 특징을 이룬 개별화의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