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그보다 훨씬 적은 직업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어떠한 직업들이 살아남고 어떠한 분야들이 인간을 대체할까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과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과학, 의학, 지식, 학껓, 인간성, 예술, 창의성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미래에 자라날 현재 지금의 아동의 양육과 교육을 어떻게 해

한국고용정보원은 2020년부터 단순반복 업무는 자동화로 대체되고, 감성과 소통 능력을 활용한 업무에 집중하는 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차 우리나라 주요 직업 400여개 중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확률이 낮은 직업은 단순 반복적이고 정교함이 떨어지는 동작, 사람들과 소통하는 직업군이 살아남을 확률이 낮다고 보았으며(예: 콘크리트공, 정육원, 도축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조립원),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고 본 직업은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예능인, 감독 등 감성에 기초한 예술 관련 직종과 창의적 지능을 이용하는 직업, 협상 및 설득을 요구하는 직업을 손꼽았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은 ‘기술융합’사물지능 시대로 생산과 서비스의 완전 자동화, 로봇화, 인공지능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시대로 우리 삶에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보스포럼의 ‘미래고용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7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가 새롭게 생겨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10년내 사라지는 직업은 텔레마케터, 세무대리인, 보험조정인, 스포츠심판, 법률비서, 붿�동산 중개업자등이며, 살아남는 직업은 컴퓨터 시스템분석가, 안무가, 심리학자, 인류학자, 고고학자, 전문 경영인, 의사, 정신건강치료, 사회복��사 등으로 꼽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자녀의 교육과 진학 문제에 있어서도 앞으로의 사회 변화상을 깊이 고민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미래에 대비하여 현재 아동의 양육과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본론에서 이야기해보록 하자.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 방향
제4차 산업혁명 이전에 세 차례 산업혁명이 있었다. 그때마다 기존의 직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문제는 직업이 사라지는 속도는 빠른데 새로운 직업이 나타나는 속도는 느리고, 새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파악하고 익히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격렬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