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화사회복짿�실천] 다문회사회복��의 개념과 대상자의 실태(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I. 개념

다��화사회복짿�는 세계화 추세에 따른 인구 이동 현상으로 급속히 다문화사회화되어 가는 한국 사회가 부딪치게 되는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사회복��적 접근이다. 다��화사회복짿�는 클라이언트의 문화적 차이왿�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사회복��사는 문화적 유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적 유능성(cultural competence)은 문화적 역량, 문화적 민감성, 문화적 대응력으로도 명명된다.
문화적으로 역량 있는 사회복��실천이란 서비스 제공자가 모든 집단에게 좀 더 반응적인 새로운 이론과 실천, 정책. 조직구조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내담자의 입장에서 의사소통하고 상호 작용하며 협상하고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한국사회는 체류 외국인 수가 증가되고 있는데,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기업종사자, 유학생 등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경험하는 문제는 국적취득 및 인권관련문제. 사회문화적 적응의 문제, 한국 사회로의 통합문제 등이다. 이에 중망정부왿�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련 법안을 제정하고 사회적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왔다. 여기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의 실태왿� 지원책에 대해 고찰한다.

II. 대상자의 실태

(1)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는 자신의 생활 근거지를 벗어나 타 지역으로 이주하여 취업한 노동자를 통칭하는데 특히 언어나 사회적 관습이 다른 타국으로 유입되어 온 외국인 노동자를 말한다. 한국의 경제성장이 개발도상국의 외국인들에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국내 노동자들이 3D 업종을 기피하게 됨으로 인해 1990년대 초부터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유입이 늘어났다. 1991년에 약 4만 5천명이던 외국인 노동자는 2011년 3월 말 기준 약 57만 5천명으로 급증하였다. 또한 체류기간을 넘어 불법체류자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약 5만 2천 명으로 전체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주로 한국계 중국인을 비롯하여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의 국가출신이다. 그들은 주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