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끼(스즈키) 음악짿�도법을 활용한 아동음악교육 프로그램의 최근동향에 대하여 논하시오

I. 서론
독일의 아동 심리학자 Buhler에 따르면 뇌의 중량은 3~4세부터 급성장하여 6세에는 성인의 90%에 달하게 되는데, 이 뇌의 중량은 뇌 기능의 발달을 나타내준다고 한다. 이처럼 지적 능력이 매우 빠르게 형성되는 유아기는 감각적, 직관적 능력을 통해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음악적 능력을 개발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기도 하다. 음악교육은 인성교육 과정에 영향을 주어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삶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아동들의 인성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다. 아동시절부터 음악을 생활화하며, 음악교육의 기회를 넓혀 성장기 속에서 음악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조기 음악교육의 한 방식인 스즈끼 음악철학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음악짿�도법을 활용한 아동음악교육 프로그램의 최근동향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II. 본론
1. 스즈끼 음악교육의 철학
스즈키는 1898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났으며, 당시 그의 부친은 바이올린 제작 공장을 경영하였다. 그러한 배경으로 스즈키는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 그가 모국어적 학습법에 의한 재능교육을 착안한 동기는 바이올린을 배우기 위해 독일에 유학을 갔을 때 언어의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국어적 학습법은 스즈키가 2세 또는 3세의 어린이들이 모국어인 독일어를 정확하게 말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모국어 습득과정의 관찰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스즈키는 이왿� 같은 모국어적 학습법을 연구하여 스즈키 방법론(Suzuki Method)으로 명하였으며, 귀국 후 모국어적 학습법에 의한 재능 교육을 확립해 나갔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첫째, 말(언어)은 인간 누구나 구사할 수 있는 것이며 자극을 반복함으로서 얻어지는 능력의 일종이다. 둘째, 인간은 육성방법만 좋으면 어느 면에서나 훌륭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