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

1. 뇌혈관 질환
1) 허혈성 뇌졸중
⑴ 정의 및 분류
⦁ 허혈과 경색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혈전과 색전
① 뇌혈전증
⦁ 뇌혈관(주로 동맥)벽에 혈괴 또는 혈전이 형성되는 것
⦁ 뇌혈관벽이 죽상동맥경화 상태에 있을 때 이 혈관벽에 혈전이 생기기 쉽다.
⦁ 동맥경화는 오래 지속된 고혈압, 흡연, 고지질혈증 등에 의해 생긴다.
⦁ 혈전이 호발하는 부위는 커다란 동맥이 더 작은 동맥으로 갈라지는 지점인데, 경동맥(내경동맥과 외경동맥이 분지하는 부위), 중뇌동맥, 척추동맥의 기시부 등이다.
② 뇌색전증
⦁ 색전이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작은 뇌동맥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킨다.
⦁ 색전은 대부분 혈괴로서 심방세동, 심근경색증, 판막 질환 등이 있을 때 심장에서 유래
③ 일과성 허혈 발작
⦁ 일과성 허혈 발작(TIA)는 뇌혈전이든 색전이든 그 기전에 관계없이 혈관 질환에 의해 초래된 신경 기능장애가 24시간 이내(대부분 30분 이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경우
⦁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TIA는 얼마 후 뇌경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
(2) 뇌졸중의 위험 인자
⦁ 고혈압은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정상인에 비해 약 4~5배가량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혈압이 높을수록 그 위험이 증가
⦁ 흡연, 당뇨병, 심장병 등도 중요한 위험 인자
(3) 병태생리
⦁ 뇌는 무게가 1,300~1,500g 으로 체중의 1/40 밖에 안 되지만 심박출량의 1/8이 뇌로 관류
⦁ 뇌혈류랑이 15ml/100gm/min 이하로 저하되면 뇌파 및 유발전위가 나타나지 않으며 10ml/100gm/min 이하가 되면 세포막의 전해질 조절 기능이 파괴
⦁ 뇌혈류 중단 상태가 지속되면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glutamate 등이 허혈부위에 급격히 증가 → 수용체(NMDA 수용체)를 자극 → 세포 내에 calcium의 과다한 유입을 초래→여러 효소를 활성화시켜 유리 산소기를 증가 → 세포를 파괴
⦁ 이러한 이론에 근거하여 최근 glutamate 길항제, calcium 길항제, 유리 산소 제거제등이 뇌졸중의 치료제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