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댿� 과연 안전한가?

서 론
작년 9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판 중인 일회용생��댿�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의 함유량을 조사한 후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0종의 VOCs 가운데 일부는 간 등 생식과 관계없는 장기에 관한 독성참고치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다시 식약처가 그 자료에 해명하였지만 생식기가 아닌 장기에 관한 연구가 과연 신뢰성을 가질 수 있느냐,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들이 거세졌다.
생��댿� 제품의 문제점 발단은2016년10월 여성환경연대가 김만구 강원대 교수팀에게 생��댿� 독성 실험을 의뢰하며 시작됐다. 그리고 다음해인2017년 3월 여성환경연대왿� 김만구 강원대 교수가 생��댿� 총휘발성유기화합물 (TVOC) 방출 실험결과를 발표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8월, 여성환경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생��댿� ‘릴리안 사용자들이 생리왿�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여성들 사이 은밀하게 떠돌던 특정 생��댿�에 대한 괴담을 공론화했다.
여성 환경연대에 의하면 여성은 평균적으로 13살부터 50살까지 37년간 500번의 생리를 하며, 하루 평균 5개를 5일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평생 약 1만 1천개의 생리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한 여성 3,009명이 여성환경연대에 제보했고, 일부 여성은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증언했다. 제보한 여성 중 66%가 생리 주기에 변화가 있었다고 답하고, 86%는 생리 양이 줄었고, 4%는 양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응답이 68%, 피부질환이 생겼거나 더 심해졌다는 응답이 48%나 됐었다. 그만큼 여성에게 생리용품만큼은 생필품이기에 이 화두는 쉽사리 진정이 되지 않았고, 식약처의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더 뜨거운 감자가 된 만큼 우리는 식약처의 발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본 론
1. 개요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이라는 특정 브랜드가 경제적인 이유로많은 대한민국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 제품을 이용한 뒤 부작용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즐비 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