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전방십자인대(ACL)파열 케이스스터디

1. 연구의 의의 및 필요성
2학년 성인간호학 수업 때 근골격계 파트를 흥미롭게 들었기 때문에 EMR을 통해 진단명들을 보고 있으니,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즘처럼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의 스포츠 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무릎 관절의 손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든 스포츠 활동 중에 32.6% 정도가 슬관절의 손상이며, 또한 슬관절 손상의 20-25%는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무릎 내에 중요한 인대는 크게 4개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전방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파열은 슬관절의 인대손상 중 가장 빈도가 높고, 흔히 다른 슬관절 구조물의 손상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상 시 수술을 하지 않으면 2차적으로 연골판 손상 등을 일으켜 관절염이 빨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사례연구를 통해 환자의 간호문제를 사정하고 간호과정을 통해 환자의 치료를 도움으로써 환자의 교육적인 측면에 도움이 되고자 이 연구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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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의
무릎관절 안에는 X자 모양의 두개의 십자인대가 있다. 두 개의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의 내부에 위치하여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빠지거나 과신전 되는 것을 막아주며,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이 뒤로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할 경우 반복되는 관절의 비정상적 전방전위에 의해 반월상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마모되어 퇴행성관절염이 발생된다.
3) 원인
무릎의 십자왿� 측부 인대는 스포츠왿� 탈 것 사고에 의해 흔히 손상을 받는다.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며 안쪽, 바깥쪽, 앞쪽으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하는데, 축구나 스키 등의 운동 중에 빠른 속도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다른 사람과 충돌 시, 점프 후 착지할 때, 교통사고 시 흔히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