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경영자로서의 목회자

<서 론>
세속주의자들은 교회의 붕괴를 예언했으며, 개혁성향의 예언자들은 교회의 급진적인 구조개편을 부르짖었고, 신학생들은 그러한 교회의 계급적 구조속에서 봉사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을 갖게되었고, 목회자들은 여러 가지 부담속에서 사역해 나갈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도 했다.
교회들이 살아 남기 위한 생존경쟁에 사로 잡히게 됨에 따라 공동체의 정신은 실용주의적 자체유지라는 제단에 희생물이 되었고,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상호봉사의 교제속에서 함께 동거하는 법을 아직도 배우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교회왿� 교회 관계 기관들에서의 인간관계라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려는데 있다.

<제1장 신약의 관점에서 본 지도자상>
통나무는 고삐를 풀어주는(free-rein) 지도자이고 황새는 독재체제를 추구하는 지도자이다. 성공적 지도자란 지적인 능력, 상상력, 주창력, 신속한(그리고 일반적으로는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소유한 사람으로 묘사되었다. 기독교 공동체에서 개인의 고유한 내재적 가치왿� 인간관계의 가치를 목적에 이르는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그 자체를 목적으로 인식하는 하나의 유형이다.
신약이 말하는 지도자상은 정치적인 권력행사(political power-play)가 아니다. 교회 내에서의 권력행사는 세상에서의 경우보다도 훨씬 더 비난 받아야 할만한 일이다. 신약이 말하는 지도자상은 권위주의적인 독재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독교적 지도력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서 권위주의적인 통제력이 아니다. 기독교 지도자의 지도력은 권위주의적 독재력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신약이 말하는 지도자상은 우상화된 개인에 의한 통치(cultic control)가 아니다.
고린도전서 1:26-31 하나님의 일은 영적인 권세에 의하여 수행되는 것인지, 개인적인 친 화력에 의하여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