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덜자��

1. 포스터덜자��의 개념
포스터는 전달할 내용을 일정한 지면이나 천 등에다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현하는 선전이나 광고매체이다. 기본적인 형태는 고지 형식으로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 등에 게시하여 활용한다.
포스터의 초기 목적은 상품을 팔거나 행사를 알리고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제한적으로 정의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포스터는 지정된 벽면이나 대중과 접촉이 가능한 일정 면적을 갖춘 장소에 게시되어 본래의 기능을 수행함은 물론 거리환경을 위한 장식으로서의 역할도 중요시되고 있다. 논리적인 설명형 방법보다는 감각적이고 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읽는 것보다는 보는 것이 효과적인 의사 전달 방식이다.
포스터는 1960년대에 들어오면서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회화작품처럼 수집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근래에는 기능적 수단에 개성적 수단이 포함된 아트 포스터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 포스터는 광고나 선전에만 그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의 또 하나의 회화’로서의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2.포스터덜자��의 역사
포스터의 역사는 인쇄의 역사왿� 일치한다. 포스터는 또 다른 매체에 비해 일찍부터 광고의 역할을 맡아왔다.
(1)원시 시대-전달 매체로서의 포스터 발생
먼 과거의 시대에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화적인 묘사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 후 기호를 사용하던 시대를 지나 문자가 생겨나고 널리 보급되는 시대를 거쳐 인쇄술이 발명되어 본격적인 포스터가 발생하는 시기까지를 포스터의 전사라고 할 수 있다.
엄밀한 의미에서 포스터의 역사는 문자가 만들어져 17~18세기에 왿�서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7세기 이전은 포스터의 전사이며 원시회화는 그 시대 인간들의 생활, 특히 수렵 생활에 관한 기록이었으며 일종의 공시라는 점에서 포스터로서의 발상을 지니고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에서도 상형 기호로서 공시를 시도했었는데 기원전 1000년경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