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갿�족의 개념과 발생원인, 빈곤갿�족(빈곤갿�정)의 특성(특징), 빈곤갿�족을 위한 대책방안

빈곤의 개념은 어떤 기준으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시대에 따라, 사회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다. 시대왿� 사회 그리고 사람들의 가치관을 초월하여 빈곤을 보편적으로 합치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빈곤은 욕구가 충분히 만족되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욕구는 다양하며, 인간의 다양한 욕구가 어느 정도 만족되어야 충분한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쉽지 않다.
이왿� 같이 빈곤의 개념에 대한 기준은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빈곤은 개념적으로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으로 구분된다.
절대적 빈곤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욕구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절대적인 자원이 부족한 상태나 조건으로 최저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계비 또는 영향을 충족하지 못하는 개념으로, 한 가구가 최저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계비에 비해서 연간 소득액이 부족한 경우를 의미하며, 경제적 궁핍을 강조한다.
상대적 빈곤은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개념으로, 상대적 개념을 소득 ․ 교육 ․ 권력 ․ 기회 등 포괄적 가치의 상대적 박탈로 보는 견해로서 물질적 개념뿐 아니라 적절한 삶의 질의 결여 및 문화적 재화에 대한 접근의 부재 등으로 보는가 하면, 경제적 ․ 물질적 측면에 국한시켜 절대빈곤에 대비되는 상대적 결핍으로 설명하는 입장도 있다.
세계적으로 빈곤은 상대적으로 규정되는 추세이며, EU의 경우 각 회원국의 평균소득의 50% 미만을 빈곤으로 규정할 만큼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태이다. UN은 빈곤을 지속가능한 생계를 보장할 수 있는 충분한 소득 및 생산수단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정의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빈곤갿�족의 경제적 측면을 우선으로 하고 사회복지왿� 관련하여 공공부조의 대상자를 중심으로 빈곤갿�족을 파악하는 편이며, 일반적으로 빈곤갿�족이라 함은 최저생계비 이하인 대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절대적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일반가족의 평균생활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제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광범위한 다수의 소득층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른바 차상위계층이라 불리는 이들도 역시 빈곤층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