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파급영향과 분석

1. 환율이란?
환율이란 외환의 가격으로 외화 1단위를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자국통화의 양으로서, 한 나라 통화의 대외가치를 나타내는 자국통화왿� 외국통화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환율은 상품의 가격과 마찬가지로 외환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다.
cf) 환율상승[=평가절하] : 달러의 공급 < 달러의 수요, 환율하락(=평가절상)은 부등호반대

-외환의 수요 요인 (증가시 환율 상승)
: 상품·용역의 수입, 해외송금, 차관, 한국자본 외국인에게 매각, 해외투자 등
-외환의 공급 요인 (증가시 환율 하락)
: 상품·용역의 수출, 외국으로부터의 송금, 차관도입, 한국자본 외국인에게 매각

환율은 외환의 공급과 수요의 변동에 의해 등락이 계속되는데 변동을 촉발하는 요인에는 국민소득, 물가수준, 경제성장률, 통화량, 금리 등이 있다. 위의 그래프를 참고하면 환율 변동요인이 환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왼쪽 그래프를 보자면 미국이 경기침제 -> 미국의 수입 감소 -> 달러 공급 감소 -> 환율 상승이 된다는 것이고 국내 이자율이 상승한다면 외국자본유입 -> 달러 공급 증가 -> 환율 하락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오른쪽 그래프는 국내 물가 상승한다면 수출재 가격 상승 -> 달러 공급 감소/ 상대적으로 수입재 가격 하락-> 수입 증가 -> 달러 수요 증가하여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율의 변동은 이렇게 수입과 수출을 변동시켜 국제수지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국제수지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만약 국제수지가 흑자라면 그 나라의 가치가 높게 평가돼 환율이 상승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율은 많은 외적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주기도 하기 때문에 환율의 흐름을 분석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흐름을 알고 미래를 예측하여 환변동 영향에 대해 적절히 대비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라의 대미, 대일 환율은 어떠한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수/출입 기업의 기회/위기왿� 환변동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