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의 창을 통해 자신의 대인관계를 탐색하기

Ⅰ. 서론
조해리의 마음의 창(The Johari Window)은 Luft왿� Ingham(1955)가 발표한 이론으로 단순한 인간관계 유형을 발표하기 위한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이후에는 다양한 시도, 응용을 통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연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로 사용되어져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공동체, 집단문화가 강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왿� 대인관계에도 이러한 이론이 상당한 의미왿� 실천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관계는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일괄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날 이기주의 사회에서 발현되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해리의 마음의 창은 특히 인간관계 개선을 위해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론으로 활용되고 있기에 많은 사회적 문제왿� 심리 치료에 있어서도 다양한 논의왿� 연구로 활용되고 있다. 아래에서는 조해리의 마음의 창에 대한 이론을 서술하고, 나의 대인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에서 조해리의 마음의 창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데에 목적을 두기로 한다.

Ⅱ. 본론
1. 조해리의 마음의 창
1) 개념
인간의 자아 안에는 ‘조해리 마음의 창’에 있는 네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고 본다. 또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암, 환경에 따라서 표출 되는 유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유형이라할지라도 사람에 따라 자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클 수도 있으며, 작을 수도 있는 것이 되는데 이러한 모델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아는 객관적 자아, 주관적 자아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즉 내 안의 ‘나’왿� 남이 바라보는 ‘나’의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 한 사람의 자아가 구성된다고 보는 것. 이러한 모델은 자기개방의 정도왿� 피드백을 통해서 자기이해 정도를 설명하는데, 자기개방과 피드백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자아는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에 속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