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청소년��화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대중매체는 TV, 신문, 라디오, 인터넷, 영화 등 대중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을 뜻한다. 미디엄(medium)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단어인 ‘메디우스(medius)’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중간'이라는 의미이다. 결국 미디어는 수신자왿� 메시지, 송신자왿� 메시지 간의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활성화하는 기술적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매스 미디어는 다수의 익명의 수용자를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편지나 전화는 특정인이 수신하기 때문에 매스 미디어라고 볼 수 없다. 방송국의 프로듀서는 어떤 사람이 TV를 시청하는지 모르며, 작가나 출판인은 어떤 사람이 그 책을 읽을지 알지 못한다. 또한 누가 음원을 사고 인터넷을 검색하는지에 대해 알 수 없다. 이왿� 같은 익명성은 대중 매체가 가진 독특한 성질이라고 말할 수 있다.
15세기 이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가장 대표적인 대중매체는 바로 인쇄매체였다. 수 세기동안 책 혹은 신문 등과 같은 인쇄매체는 광범위한 수용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사용되었다. 하지만 정보 전송수단으로서 이는 많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1843년 전신 기술이 발명되었다. 그러나 그는 대중매체는 아니었다. 이후 1877년 에디슨이 전축을 발명함에 따라 음악은 두 번째 대중매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전축용 레코드 및 카세트가 이어서 발명되었고, 1990년대에 이르러 디지털 방식을 취하는 MP3의 발명과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 음악이 보다 빠르게 보급되었다.
20세기 들어서, 라디오가 등장하자 책, 신문, CD 등과 같은 유형의 상품이 아니라 주파수를 통한 미디어 상품이 팔리기 시작했다. 연이어 TV가 등장함에 따라 미디어 소비의 유형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최근 급속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미디어 소비의 방식을 다시 한 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쌍방향성의 매체적인 특성 등으로, 종래 중앙에서 다수 소비자를 향하여 전달되던 방식이 소수의 세분화되어진 수용자로 바뀌게 됨에 따라 생산자왿� 소비자의 경계가 애매모호한 ‘프로수머(prosumer)’가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