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

Sigmund Freud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신경과 의사로서 정신분석의 창시자이다. 그는 1856년 5월에 지금은 체코에 속하는 지역인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났다. 유대인 부모를 둔 그는 많은 형제들과 함께 번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서 성장했다. 학업성적이 매우 우수했던 그는 이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고 1881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882년부터 1889년까지 거기의 한 일반병원 뇌해부학 연구실에서 근무를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Freud는 이 연구실에서 주로 코카인에 관한 연구를 하였는데 자신을 대상으로 코카인의 작용에 관한 실험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1896년 Freud는 신경증을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을 개업했다. 이후 그의 관심은 신경계의 생리적 측면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점차 신경성 질환의 심리적 원인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젊은 의사였던 Freud에게 학문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사람으로 프랑스 파리의 의사인 Charcot왿� 빈의 Breuer가 있다. Charcot는 히스테리에 관한 전문의로서 히스테리에 관한 관심과 치료방법으로 '최면'과 '암시'를 전수했고 Breuer는 정신분석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심층면담' 치료방법을 익히게 했다.
초기에 그는 히스테리의 치료방법으로 최면을 사용했으나 효과면에 있어서 의문을 품었다. 대안으로 '자유연상'기법을 발견, 치료에 활용하였다. 이 자유연상은 내담자가 자신에게 집중하여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아무런 방해 없이 모두 이야기하게 하여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독특한 자기분석기법이다. 이 외 에도 그는 '리비도', '무의식', '꿈의 해석', '방어기제'등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심리적 부적응을 치료하고자 노력하였다.
학자로서의 그의 연구는 20세기의 인간에 관한 거의 모든 학문에 큰 영향을 끼 했는데,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학, 사회심리학, 문화인류학, 교육학 등에도 그의 영향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