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030댿�담한미래 완벽한 독후감/서평/감상문

이 책은 2020년 이후의 세계적 부의 이동을 예측하면서 그 가운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2025년이면 세계의 부가 다시 아시아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한다. 2050년이 되면 아시아의 기반은 더욱 강력해 질 것이며 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정보기술산업의 전반을 지배하며 막강한 첨단 군사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500년 만에 동서의 균형이 바뀔 수 있는 것은 미래의 아시아산업의 기반인 바이오산업과 로봇산업덕분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시아는 거쳐야할 관문이 있다. 바로 아시아의 금융위기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IMF를 겪었고 미국발 금융위기의 위기에서도 매우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멀리 몸집이 큰 서양나비가 불러일으킨 날갯짓에 전달된 소소한 영향에 불가하다. 저자가 전망한 대로라면, 아마 아시아에서 서식하는 나비가 아시아에 돌풍을 불러일으켜 아시아발 금융위기라는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저자는 다시 한번 이러한 미래의 위기를 예측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사고를 하도록 도왿�준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점에서 느낀 점은 미래를 예측하는데 반영되는 요소가 꼭 경제학적인 면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의 미래예측은 다양한 빛이 반사하여 오색깔의 색을 만들어내는 프리즘과 같이 다각도의 시야를 반영하여 예측하는 것 같다. 즉,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사회, 문화, 정치, 제도, 역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종교, 영성등의 인간의 내면적 동기를 자극하는 눈에보이지 심리저면적인 것까지 포함한다. 최근에는 지속적 성장에 관한 관심에 따라 환경에 관한 분석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미래학이 매우 통합적이며 통찰을 가지고 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의 관문 금융위기”
저자는 아시의 금융위기를 설명하면서 한국과 일본처럼 수출에 의존한 경제 성장 모델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