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간호사왿� 대상자간의 윤리적 쟁점

간호사왿� 대상자간의 윤리적 쟁점 : 출생과 관련된 윤리적 물음
1. 생명공학
윤리문제 : 의료진은 지금 ‘선행’,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의 원칙’ 때문에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지 망설이고 있다. 물론 남자아이가 불치병에 걸려 생명의 위급함이 있다면 생명구조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여자아이의 의견을 알 수 없는 이 시점에서 대상자에 대한 ‘비밀보장’이 지켜져야 할 지 말아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
관련된 사람 :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지만 남자아이만 데리고 가버리고 여자아이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키우게 되었다. 그러다 남자아이가 불치병에 걸려 장기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복지시설을 통해 입양된 여자 쌍둥이 형제를 찾다가 그들의 행방을 아는 시술병원 의료진을 찾아왔다. 여자 쌍둥이 형제는 다른 형제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상황일터 의료진은 갈등하고 있다.
윤리적 논의 : 우선 남자아이의 부모는 여자아이를 찾는 이유가 합당치 않다. 여자아이를 찾는 이유는 남자아이의 수단으로써 이용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남자아이의 생명이 위급해서 다른 방도가 없어서 결국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겠지만 여자아이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은 ‘선행’을 베풀고 ‘비밀보장’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남자아이의 생명권을 지키는 것도 문제가 된다.
윤리적 의사결정 근거 : ‘우리가 인간을 대할 때 목적으로써 대해야지 수단으로써 대하면 안 된다.’는 측면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의 원칙과 관련이 되는데 이 사례에서는 남자아이의 부모가 여자아이를 수단으로써 이용하려고 한다. 선행은 타인을 돕기 위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단계를 요구하기 때문에 무해성 보다는 이타적이고 포용적인 것으로 보통 생각한다. 선행은 선을 행하는 하나의 의무요 긍정적인 윤리로 친절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남자아이 부모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자선적인 행위인지, 아니면 여자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비밀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무해성의 의무에 반하는 행위인지 고려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