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교육 과제물

주입식 교육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적으로 볼 수 있는 교육관이다. 비슷한 것은 주형식 교육관 행동변화식 교육관 등을 들 수 있다. 이 교육관은 교육을 <사람을 만드는 일>로 파악한다. 한마디로 목수가 나무를 자신의 생각대로 다듬어 물건을 만들듯이, 교육은 국가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정해진 틀에 맞추어 만들어 제공하는 일이며, 따라서 교사의 역할은 목수처럼 기술자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교육관이 인간을 인식하는 기초는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고 사회가 구축한 문화를 습득하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인간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의 시스템은 인간 개개인에 우선한다고 본다. 또한 개인들은 그 사회의 지식이나 신념 체계를 수동적으로 수용하고 적응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르치는 사람의 역할이 배우는 사람의 역할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기는 입장이다.

주입식 교육관의 문제점 및 한계점
주입식 교육관은 가르침의 목적이 선생이 학생에게 지식의 체계를 잘 제공하는 것에 있다고 보았고, 교사의 권위왿� 주도권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이것은 지나치게 교사 중심적이며 주입식으로 이루어지는 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교수학습에서 개인의 편차를 경시하는 문제점을 보인다. 가르치는 선생의 편견을 학생에게 주입할 위험성도 존재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회변화를 빨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보수적인 교수법을 유지하고 있다는 한계를 나타낸다.

성장식 교육관
성장식 교육관은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통적 교육관과 대비된다. 우선 교육을 지식과 신념의 일방적 전달로 인식하지 않고 배우는 사람의 내부에 잠재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함양 시킬 수 있도록 도왿�주는 과정으로 본다는 것이다. 인간과 교육 한국방송통신댿�출판부 조화태외 p27
따라서 교육의 중심이 선생이 아니라 배우는 학생에 있다. 이에 따른 예로는 자연주의 교육관, 진보주의 교육관, 실존주의 교육관 등이 있다.

자연주의 교육관
자연주의 교육관은 인간의 정서, 감정을 중요시하는 주정주의로서 자연의 법칙에 일치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