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뢂드코리아2019

2019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가성비나 품질보다 컨셉이 중요해졌다.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재미있거나 희귀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다. 마케팅 하지 말고 컨셉팅 하라. 유통이 극도로 세분화된다, 세포단위의 시장이 만들어진다는 의미에서 소비자가 직접 판매한다는 의미의 Sellsumer라고 명명한다. 취업은 어렵고 자영업은 고전하는 상황에서 여러 직업을 수행하는 N잡러 들이 유통의 새 판을 짠다.

레트로가 장년층의 향수에 기댄다면 뉴트로는 젊은 세대가 느끼는 옛 것의 신선함에 승부수를 둔다.
환경 친화적 제품은 이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됐다. 소비자 안전에 대해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고 기상이변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절실해지며 동물 복지 등 모든 소비에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려는‘제로 웨이스트’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정보 과잉과 가짜 뉴스 속 결정 장애 세대.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왿� 상호 작용으로 사람간의 관계 맺기가 쉽지 않은 디지털 원주민들은 이제 감정조차 타인으로부터 조언을 얻고자 한다.

인공지능에서 데이터지능으로 의사 결정의 패러다임이 다시 진화한다. 데이터를 정보로, 정보를 지식으로, 지식을 지혜로 향상 시킬 수 있는 통찰이 데이터 지능의 핵심이다

비대면 유통의 발달로 오프라인 상관이 다시 고객을 모아야 하고, 기상 변화에 따라 실내로 모여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탈며느리, 탈시부모를 선언하고 부모 자식도 단톡 방으로 소통하며 그렇게 남는 시간은 각자의 의미 있는 일에 몰두한다. 각종 도우미 경제가 발달하고 간편 가정식과 시종 가전기기의 인기를 드높인다.

남의 눈길보다 이제 나만의 시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도 매너를 갖춰야 하는 시대, 워커밸( Worker - Customer-balance) 아울러 노쇼, 블랙 컨슈머 등 소비자 매너왿� 관련된 이슈가 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