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2)영상예술의이해-전함포템킨 죽음의 묵시록 비교. 영상예술의이해 과제

㈀ 《전함 포툠킨》(Броненосец «Потёмкин»)
전함 포템킨의 줄거리
러일 전쟁 이후 흑해로 귀환하는 전함의 승무원들은 형편없는 배식에 분노하여 반란을 꾀합니다. 장교들이 반란자들을 향해 사격하라고 명하지만 선동가 바쿨린추크가 “형제들이여! 누구에게 총을 쏘려는 것인가?”라고 소리치자 사수들은 총을 떨어뜨립니다. 장교가 반란을 강제적으로 진압하려 할수록 반란의 물결이 커집니다. 차르의 압제 아래 고통 받던 육지의 서민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지고, 육지 시민들은 뒤로 식량과 물을 보급합니다. 차르의 군대는 기다란 계단을 열을 맞추어 행진해 내려가면서 일반 시민들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무고한 시민들은 학살당합니다.

《전함 포템킨》(The Battleship Potemkin) 기초상식
<전함 포템킨>은 1925년 12월 21일 세르게이 예이젠스타인 감독이 만든 소련의 무성영화 (75분)이고 자막은 러시아어입니다. 제작은 자코브 블리오크, 촬영은 에두아르드 카지미로비치 티세가 맡았습니다. 음악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을 사용했습니다. 니나 아가자노바, 니콜라이 아세예브, 세르개이 예이젠시테인, 세르게이 트레챠코프가 각본을 썼습니다.
이 영화는 1905년 혁명 2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주의 혁명의 선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포툠킨 호의 옛 제정 러시아 수병들의 반란 사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급사가 소련 영화 당위원회(Госкино СССР)인 만큼 공산주의 선전이 섞여 있어서 해외에서는 많은 장면이 검열을 받아 삭제되었고, 스탈린 시대에는 정치적 이유로 소련 내에서도 검열되었습니다. 이후 1976년에는 소련 영화 관계자의 노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1952년 밸기에 영화제가 선정한 ‘전 시대에 걸쳐 모든 민족이 만든 최고이 영화’ 1위의 영광을 차지한 세계적 명작으로 ‘고전영화의 바이블’, ‘몽타주 기법의 교과서’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