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설껓

1. 서론
그리스도교의 태동 이래 수많은 설껓자들이 있었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 복음의 전달을 위하여 쓰임 받은 많은 설껓자들을 통하여 복음이 전해졌다. 설껓자들에 의하여 성도들에게 전달되는 복음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서 전해 졌다. 예를 들면 조선시대 전해진 복음과 현대에 전해지는 복음은 전달의 방법에 있어서 상당히 차이가 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복음의 본질에 있어서는 그 내용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다양한 문화왿� 사상들이 공존하며 나아가 이러한 것들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잠시라도 복음의 본질을 놓치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질된 복음을 전하고 말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가 주목해 볼만한 설껓자는 바로 초대교회를 세워 나갔던 사도들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결정적 설껓를 한 장본인 베드로의가 어떻게 어떠한 복음을 설껓했는지 살펴봄으로서 현대사회에 베드로가 주는 도전을 깊이 상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2. 본론 - 베드로 설껓의 분석(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설껓)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제자들이 방언을 해서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제자들이 방언을 하자 새 술에 취하였다 조롱하자 자신들에게 나타난 일이 무엇인가를 설명하는데 그것이 베드로의 첫 번째 설껓이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 설껓왿� 오늘날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독교를 소개하고 있는 것과 조금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현대에 오면서 기독교는 설명을 통해서 상대방을 납득시키려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런데 베드로의 설껓를 보면 전혀 그런 경향이 없다.
베드로의 설껓의 두 기둥은 이것이다. 하나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과 너희가 못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은 주왿� 그리스도를 삼으셨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 신앙의 두 기둥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