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마케팅

1. 빅 데이터 마케팅
빅 데이터(big-data)란 인터넷,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오가는 모든 메시지, 이미지, 그리고 영상 등을 포괄하는 용어를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SNS뿐만 아니라 GPS등을 통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 입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는 과거에는 정크(junk) 데이터로 버려지는 데이터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쯤부터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였고 그것을 분류하여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개발되었습니다.
빅 데이터 마케팅은 마이크로 마케팅으로 빅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과 선호도, 정보 등을 분석하여,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유형의 상품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최근에는 금융, 유통, 의료, 통신, 보험 분야왿� 같은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상품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 선호 공약 등을 분석하여 선거에 이용하는 형태도 존재합니다.

2-1. 빅 데이터 마케팅의 장점
방대한 데이터는 기존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세밀한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매일 상품 추천 이메일이 보냅니다. 이 이메일은 아무 상품이나 추천하는 것이 아닌 기존에 고객이 구매한 상품이나 둘러본 상품에 대해서 연관성이 있는 상품을 추천합니다. 빅데이터 마케팅으로 유명한 넷플릭스는 고객들이 어떤 콘텐츠를 이용하고 어느 장면에서 그만 보는지 등을 파악하여 소비자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제작합니다.
또한, 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험에서는 자동차의 경우 운전자의 운전 습관 등을 분석하여 보험료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고객의 운동 횟수 등을 고려하여 보험료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사고발생, 질병발생 빈도수는 감소하게 되어 보험사는 보험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