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관리 비정규직 인력 관리방안을 제시하시오. 어떻게 비정규직 활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비정규직 활용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2005년 8월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비정규직은 전체 근로자 중 과반수에 육박하고, 이로 인하여 비정규직 근로자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었으며, 정부, 사회, 국민과 노동단체들은 제도 개선 노력의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준비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임시직, 일용직, 계약직, 사내하청 등 단시간 근로의 고용유형이 매우 다양하지만, 법적으로 권리나 보호로부터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배제되어 있다. 즉, 사업의 핵심적인만큼만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그 외 나머지는 기간을 정해 근로계약이나 파견근로 등 간적적인 고용을 통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업은 고용조정을 용이하게 하고, 노무비용 역시 최대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기업들이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부담해야하는 노동법, 사회보장법상의 여러 가지 의무 역시 근로자에게 떠넘기거나 다른 사업자를 중간고리로 이용해 간접적으로 떠넘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해고제한 법규를 피하기 위해 기간제 고용을 반복하거나, 실질적으로 근로관계가 존재하더라도 계약형식을 노무도급, 위임계약 등으로 위장하는 편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정규직 문제에서 정규직이 옳고, 비정규직은 옳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고용자측에서 무조건 양보를 하고, 근로자는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식의 이분법적 논리로 접근하여 한 방향으로 주장이 커진다해서 근본책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왿� 같이 비정규직 문제는 경영측이나 노동측의 주장이 서로 끝이없는 논쟁을 한다고 해서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법칙으로 전환하는 시점을 맞이하여,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의왿� 다양한 고용형태에 따른 문제점,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조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