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CASESTUDY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위은 위장 점막 조직에서 발생한 세포가 선암성 변화를 보이면서 종괴(종양 덩어리)를 만들거나 악성 궤양을 만드는 암으로,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가서 성장하는 것이다. 2014년에 발표된 중앙 암 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에서는 224,177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30,847건, 전체 암 발생의 13.8%로 1위를 차지한다. 위암의 조기 발견과 수술적 치료술의 발달로 인해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생존율은 증가하는 추세이다.(통계청,2014) 위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구명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위암의 발생과 연관된 것 중 중요한 것으로는 환경적 요인,유전적 요인으로 요약 할 수 있다. 위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암의 조기발견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1년에 한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위암의 외과적 치료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하여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 되었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좋은 치료 성적을 기대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자는 위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후 등을 연구하고 대상자를 통하여 간호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환자의 위암의 지식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질환에 대한 문헌고찰
(1) 질환의 정의
위암은 위 점막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위장을 이루고 있는 세포중의 하나가 발암물질 등에 의해서 DNA 변형이 일어나면 변이세포가 된다. 이 비정상적인 변이세포가 무한정 증식하면서 위벽에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위암이라고 한다. 암세포들은 정상세포가 하는 일을 대신 하지는 못하는데, 증식이 지나치게 빠르고 멈추지 않기 때문에 덩어리 중간에 혈류공급이 부족해 궤양을 일으키기도 하고 주변조직을 파고 들어가거나 혈관이나 림프절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위암 발생률은 전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부터 빈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