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A+받은 대학병원 ICU(중환자실) cerebral infarction(뇌경색) case study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최근 우리나라의 뇌혈관 질환은 중년 후반기부터 발생률이 증가하여 50대 이후 사망원인의 상위를 차지한다. 뇌혈관성 장애(cerebrovascular accident, CVA)로 인한 위험은 뇌혈관성 장애는 겨울철과 봄철에 많고, 남성은 여성보다 발생빈도가 3배 정도 높다.
뇌경색은 뇌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며, 손상 받은 혈관의 위치나 범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장애를 초래한다. 뇌경색은 갑자기 발병하는 응급질환이므로 신경계 결손은 물론 영구적인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WHO는 뇌경색을 ‘급속히 발생한 국소적인 뇌기능의 장애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그전에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현재 뇌경색은 전 세계에서 사망과 주요 장애원인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몇 년 동안 감소했지만, 뇌혈관 질환은 사망과 성인장애의 주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뇌경색의 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경제, 사회적 손실 또한 심각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뇌경색에 관한 사례조사를 통해 뇌경색이 인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질병에 관심을 가지고 병태생리 및 증상 등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통한 간호왿� 처치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질병을 깊이 있게 고찰하여 뇌경색 환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를 갖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여 케이스를 선정하게 되었다.

Ⅱ. 문헌고찰
「 뇌경색, Cerebral Infarction 」
1. 정의
뇌경색은 본래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계의 일부가 폐쇄됨으로써 혈액의 흐름에 장애를 일으켜 뇌 조직이 괴사에 빠지는 것으로, 혈관의 폐쇄로 인한 손상뿐만 아니라 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막힌 부위 이후의 뇌 조직은 산소왿� 영양분을 받을 수 없어 뇌조직의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뇌 조직은 한번 망가지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겪기 때문에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