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 홍역 A+ 케이스, 문헌고찰 : 간호과정 (고체온) 간호중재 7개

1. 정의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이상이 발병한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및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마진이라고도 하는데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는다. 백신의 개발 이후 선진국에서는 그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나 개발도상 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한 질병으로 남아있다.

2. 원인 및 위험소인
홍역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홍역 바이러스이다. 과거에는 봄, 가을로 흔한 질환이었으나, 요즈음은 많이 감소하였고 계절에 관계없이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홍역 바이러스는 온도, 광선, 습도에 민감하여 외계에서는 장시간 살지 못하지만 감염성이 강하여 접촉자의 90%이상이 발병한다. 감염 경로는 보통 재채기, 기침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결막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되고 기도 점막에 정착해서 증식한다. 또한 홍역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다.

3. 병태생리
일단 바이러스가 호흡기 상피세포로 들어가면 증식이 시작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감수성이 있는 세포가 파괴되고 새로운 세포융합을 촉진한다. 또한 세포 골격의 파괴, 염색체 파괴, 핵과 세포질 내 봉입체의 출현이 일어난다. 초기의 증식 후에는 림프 조직과 골수, 간, 기타장기, 안구, 피부를 포함하는 다른 부위로의 바이러스 파급이 일어난다. 전구기 동안 바이러스 혈증이 관찰되며 바이러스 뇨증은 발진이 생긴 후 4일 까지 지속된다. 또한 흉선의 Hassal’s corpuscle, 모세혈관 내피세포, 간 내피세포 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일어난다. 바이러스 혈증 시기에 홍역 바이러스는 T왿� B림프구, 대식세포, 중성 백혈구에 감염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