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을 정의하고, 미래의 유��직업에 대해 제시

인류사회는 수많은 변화왿� 보다 진보된 환경을 맞이하며 발전하였고, 이는 오늘날의 다채롭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언어왿� 문자의 발명은 인류가 다른 동물과 구분되며 독자적인 사회를 구축하도록 했고, 종이왿� 수레, 그리고 화약 등의 기술은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증기기관의 발명이다. 18세기 영국의 뉴커먼이 발명하고 왿�트가 개량한 증기기관은 농업 일변도의 사회에서 공업 중심의 사회로 변모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 당시의 변화를 가리켜 오늘날 우리는 산업혁명이라 부르고 있다. 사전적으로 ‘권력이나 조직 구조의 갑작스런 변화’를 의미하는 ‘혁명’이라는 단어를 결합할 만큼 산업혁명은 산업구조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활과 사고에도 영향을 미친 크나큰 변화였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가 향후 수 세기, 혹은 수십 세기를 지난다 해도 산업혁명은 여전히 역사책의 한 페이짿�를 당당히 차지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2차, 그리고 3차를 거쳐 4차 산업혁명이라 부르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일정 부분에서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대에 경제왿� 정치, 문화 등 각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착안하여 본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함에 앞서, 우선 산업혁명을 간략히 정의함과 동시에 산업혁명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떠한 유망 직업이 등장할지 분석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방향의 일환으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본론
(1) 산업혁명에 대한 개괄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1884년 아놀드 토인비의 유고인 ‘18세기 영국 산업혁명 강의’가 발간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어 1906년에는 프랑스의 역사학자 망뚜의 저서 ‘18세기의 산업혁명’이 출간됨으로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학술적으로 정착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후 2차, 3차 산업혁명과의 구분이 필요해지며, 당시의 산업혁명은 1차 산업혁명으로 구분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