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과 림프순환에 대해 비교 설명하고 림프순환을 돕기 위한 방법

Ⅰ. 서론
예부터 음식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을 정도로 음식, 그리고 이로부터 형성되는 피는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도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을 거쳐 소화 흡수가 이루어지고 혈액의 성분을 만든다. 이 혈액은 다시 온 몸에 산소왿� 영양소를 보내주어 인체를 기능하게 한다.
피를 덩어리지게 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 될 경우 건강은 악화되고 여러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혈액의 원활한 순환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성인의 몸에서 약 60-65%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혈액 외에도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은 많다. 대표적인 것이 혈액에서 빠져나왿� 생성되는 림프라고 할 수 있다.
림프 또한 혈액처럼 몸을 순환하며 기능하게 되며, 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쉽다. 몸이 붓거나 군살이 붙고,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얼굴, 피부가 칙칙해지기도 한다. 몸속의 노폐물들이 잘 순환 배출되지 못하고 쌓였기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이하에서는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에 대해 비교하여 살펴보도록 하며, 림프순환을 돕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의 비교
1) 혈액 순환
혈액은 심장과 혈관계를 순환하는 붉은 색의 액체로서 백혈구나 혈소판, 혈장, 적혈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혈구에 헤모글로빈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붉게 보이게 되며 백혈구는 외부 침입 물질을 공격해 제거하는 역할, 혈소판은 출혈이 일어나 혈액이 외부로 유출되었을 때 이를 지혈하는 역할을 한다. 혈장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을 포함한 혈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액체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혈액은 혈장에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분을 담고 있으며 적혈구는 산소왿� 결합하여 온 몸을 돌며 신선한 산소왿� 영양분을 공급하여 주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 등의 대사산물을 다시 흡수해 돌아오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