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T의 기본원칙 4가지를 정리 한 후, 지역무엽협정의 형태를 비교

I. 서론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물건을 필요로 한다. 정보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삶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보카도나 커피, 구아바나 망고 등의 열대과일 등을 백화점에서 볼 수 있다. 이렇게 국가간의 경계를 넘어서 재화를 사고 파는 것은 무역을 통해서 가능하다. 각 나라가 단독으로는 기능할 수 없는 세상이 되면서, 국가 간 거래인 국제 무역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더 커졌다. 부존자원이 부족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뉴스나 신문기사를 보면 경제면에서 세계 각국의 수출입 동향이나 무역 수지, 무역 마찰, 우리나라의 어떤 산업이 현재 수출 활황인가 등에 관한 정보를 매일 접할 수 있다. 국제무역은 하루에도 대단위로 이루어진다. 국제무역에는 몇가지 기본원칙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GATT다.

II. 본론
1. GATT의 기본원칙 4가지

GATT체제는 1930년대 무렵에 등장했다. 이 시기에는 1929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세계 대공황을 계기로, 세계 여러 나라가 최우선의 경제목표를 국내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에 두고 경쟁적으로 관세장벽을 높이고 수량제한을 강화하는 등, 이전보다 심화된 보호무역주의에 입각한 경제활동을 펼치면서 무역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됐다. 이에 더해, 미국이 1933년 금본위제도에서 이탈하게 되자 각국의 통화불안과 국제결제상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국제경제질서는 큰 혼란을 빚게 되었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데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제2차 세계대전 전에도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당시는 무역자유화의 필요성에 대한 원칙만 논의되었을 뿐 구체적인 해결방안은 제시되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측의 승리가 굳어져가면서, 연합국 측은 국제경제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협의를 걸쳤고, 자유무역의 확대왿� 세계의 고용·생산 및 소비를 증대시킨다는 기본원칙에 합의했으며, 전쟁의 종식과 함께 새로운 국제무역질서왿� 국제통화제도를 이끌어나갈 국제경제기구를 설립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