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왿� 수력 기술 동향

최근 정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 국정 아젠다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의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제3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의 약 30%를 바이오에너��가 담당할 예정이므로 현실성 있는 바이오에너�� 보급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오에너��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 변수는 바이오매스의 수급방안, 바이오에너�� 기술 개발 전략, 바이오에너�� 보급 지원 정책 수립 등이다. 앞에서 기술한 바왿� 같이 현재 국내 부존 바이오매스자원으로는 보급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바이오매스 자원의 발굴, 활용 및 해외 바이오매스 자원의 활용 등이 필요하다.

<표> 선진국 대비 국내 바이오에너�� 원별 기술 수준

해외 바이오매스 자원 확보의 경우 국내 일부 기업들이 해외에서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해외 농장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농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해외 자원개발법의 지원 대상에 바이오매스가 포함된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한 조치로 판단된다. 두 번째로 바이오에너��기술개발 전략과 관련하여서는 비식용 원료를 활용한 수송용 바이오연료(2세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이 향후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로 나타났지만 국내기술 수준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내 바이오에너�� 기술 R&D 지원은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수송용 바이오연료 전환 기술 개발에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바이오에너��는 앞으로도 당분간 화석연료에 대해 경제성을 갖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오에너��의 보급을 위한 지원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