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만성신부전케이스

Ⅰ. 연구목적
만성신부전증은 신장 실질의 점진적인 퇴화로 인해 일어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서, 신장이식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계속적인 혈액투석에 의해 수분을 제거하고, 전해질의 균형과 산염기의 균형을 맞추며, 요소질소왿� 크레아티닌 등과 같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만성신부전은 완전히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계속 조절해 나가야 하는 어려운 적응과정이 요구되므로 환자들은 실제로 죽을 수도, 치유되어 사회로 돌아갈 수도 없는 인생을 살아가야만 한다. 현재 ICU에 CRF case가 있어 그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례 연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만성신부전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Ⅱ. 문헌고찰
<신 장>
1) 구조왿� 기능
신장의 단면을 보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깥쪽은 피질이고, 그 안쪽은 수질, 그리고 수질안쪽이 신우이다. 신장의 피질은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암적갈색으로 보이며 이곳에는 사구체왿� 보먼주머니로 구성된 말피기소체가 있고 둥글고 잔 알갱이 모양으로 보인다. 담홍색을 띠고 있는 수질은 세뇨관과 이들이 합쳐 놓은 집합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합관의 끝이 신우에 열려 있다. 그리고 신우는 수뇨관으로 이어져 있다.
- 소화된 음식물이나 약물의 노폐물을 제거
- 체내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
- 혈액과 체액의 전해질 및 산염기 평행을 조절
- 혈압 조절
- 정상적인 호르몬 균형을 갖도록 도왿�준다.
- 적혈구형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빈혈을 예방
신장은 모세혈관으로 구성된 네프론 (nephron)이라 불리는 작은 여과기가 한쪽 신장에 약 백만 개씩 모여 구성되어 있다.
신장은 하루에 약 150L의 혈액을 네프론에서 여과하여 이중 99%의 여과액은 신세뇨관에서 재흡수되고 나머지 1.5L의 농축된 여과액만 배설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소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