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에 관해서

1798년에 크릭톤이라는 영국 의사가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 기록했 는데 그는 타고나거나 질병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았다. 1800년대 중반 의무교육이 시작되면 서 밖에서 뛰놀던 모든 아이들이 실내에 들어왿� 일정 시간 조용히 앉아있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기 시작했다. 의무교육을 시작한 모든 나라에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학생들에 관한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1902년 조지 스틸이라는 영국 의사는 이런 문제가 남자 아이 들에게 많으며 가족력이 많다고 하면서 도덕성(moral)의 부족이라 해석했다. 해당 아동이 규 칙과 규정을 습득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덧붙여 불안정하고 부주의하며 과 잉된 행동양식을 보인다고 기록했다. 또한 그는 해당 아동이 뇌손상을 입었을지 모른다고 제 시했지만 그런 행동은 유전적 ·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ADHD왿� 뇌손상의 관련 가능성은 1917년에서 191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성행한 뇌염을 동반한 유행 성 독감으로 두드러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독감에서 회복한 몇몇의 아동이 침착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하며, 충동적이고 쉽게 자극을 받거나 과잉행동의 증후를 보였기 때문이다 (Ebaugh, 1923; Hohman, 1922). 살아남은 사람에게도 후유증이 심각했는데 특히 주의력결 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두드러지면서 사람들이 행동문제가 도덕성이 아닌 뇌로부터 기인한 다고 믿기 시작했다.
1947년에는 오늘날 ADHD. 학습장애, 폼행장애로 세분화해서 진단되는 아이들을 통틀어 미 세뇌기능부전(minimal brain dysfunction)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뇌의 작은 손 상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다. 1957년에는 과잉행동/충동조절장 애(hype rkinetic impulse disorder)라는 더 세분화한 명칭으로 바뀌어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