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이시옷 현상과 표기 원리

Ⅰ. 서론
본 리포트는 《한글맞춤법》제30항 사이시옷에 대해 살펴보는 리포트이다. 먼저 한글 맞춤법에 있는 사이시옷 표기 규정을 살펴보고, 사이시옷의 정의를 설명한 후 사이시옷의 현상과 사이시옷의 표기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어 설명하고 그 예시를 쓰고 실생활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사이시옷 표기법들을 제시하고 설명하여 끝맺음을 할 것이다. 필자가 주로 참고할 의견은 강희숙(2010)의 연구 결과이며 이를 중심으로 다른 논��들을 참고하여 본 리포트가 진행될 것이다.
사이시옷 표기는 한글 맞춤법 중에서도 복잡하고 까다로운 규정이며 일상 언어생활에서 매우 혼란스럽게 쓰이는 표기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 언어를 사용하다 한글이 자국어임에도 불구하고 표기문제에 있어 맞춤법에 대한 혼란을 느낌을 알 수 있다. 중·고등학껓시절 익숙하게 받아왔던 맞춤법에 대한 교육은 많은 이들이 스스로가 한글 맞춤법에 대해 능숙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글을 쓰거나 읽을 때 헷갈려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한글 맞춤법 중 외래어 표기는 물론 띄어쓰기, 표준발음법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는 사이시옷에서 가장 많은 혼란을 느낀다. 사이시옷은 소리 나는 대로 혹은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던 대로 적다보면 사이시옷을 삽입해야할지 하지 않아야 할지 많이 고민하게 된다. 이렇게 사이시옷 표기법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국어 표기법에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맞춤법중 하나에 속하는데, 그것은 사이시옷 현상 자체가 음운론적인 면과 함께 형태론적인 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실현되는 양상도 불규칙적이고 자의적인 특성을 띠기 때문이다.

Ⅱ. 본론
1. 사이시옷의 개념과 기능
한글 맞춤법에서, 사잇소리현상이 나타났을 때 쓰는 ‘ㅅ’의 이름. 순우리말 또는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 가운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따위에 받치어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