댿�한민국은 짿�진 안전지대인가

1.짿�진이란?
짿�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암석권에 있는 판(Plate)의 움직임이다. 이 판들은 매일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니, 따지고 보면 짿�진은 매일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짿�진은 일반 사람들은 알아내기 힘들며 그나마 짿�진계로 측정할 수 있는 값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짿�진은 판들끼리 서로 충돌하며 이루어지는 거대한 짿�진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직접 짿�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형태의 짿�진 에너지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판을 움직이는 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침강지역에서 판이 암석권 밑의 상부맨틀에 비해 차고 무겁기 때문에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힘, 상부 맨틀 밑에서 판이 상승하여 분리되거나 좌우로 넓어지려는 힘, 지구내부의 열대류에 의해 상부맨틀이 판의 밑 부분을 끌고 이동하는 힘
보통 짿�진이라고 하면 자연 짿�진만을 생각하지만 인공짿�진도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현행법도 "짿�진"이란 지구내부의 급격한 운동으로 짿�진파가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지반이 흔들리는 자연짿�진과 핵실험이나 대규모 폭발 등으로 지반이 흔들리는 인공짿�진을 말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짿�진ㆍ짿�진해일ㆍ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2.짿�진의 규모
0~2.9: 짿�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함
3~3.9: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없음
4~4.9: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 가능하지만 심각한 피해는 없다
5~5.9: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
6~6.9: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약 120건 발생
7~7.9: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
8~8.9: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건 정도 발생
9이상: 수천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약 20년에 1건 꼴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