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세대 간 디지털 양극화 문제의 근본적 문제왿� 해결방안

한국은 지금 디지털 금융이 확산하면서 편의성이 증가하고 동시에 금융 소외 문제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연령층은 은행을 찾아 발품 파는 일이 없이 원하는 상품 검색은 물론 조금이라도 혜택이 많은 곳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활동이 어려운 고연령층의 경우 혜택을 누리기 어려울뿐더러 은행 오프라인 지점도 줄어들고 있어 은행 이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6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금융 거래 활용 비율은 연령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발표했다. 60대 이상은 인터넷 뱅킹 및 대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전 연령대 중에서 52.9%로 가장 낮았다. 반면 20대는 82.4로 가장 높았다.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구매 절차 복잡’(56.5%)과 ‘인터넷 사용 미숙(37.5%)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세대 간 디지털 양극화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은 디지털 양극화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세대 간 디지털 불평등의 문제를 들어 그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해결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2. 한국의 디지털 양극화 문제왿� 실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장노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58.3%에 불과했다. 디지털 정보 격차는 결국 사회 불평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선 경제성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더 쉽고, 더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주변에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반면 전화를 이용할 수 없다면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게 최선일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최근 많은 기업은 이메일 등을 통하여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러한 회사 업무를 처리하지 못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