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론 맥도날드 경영진 변화에 따른 전략 분석 레포트

1. 주제 선정이유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이자 전 세계 햄버거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였다. 맥도날드 본사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함께 강남구 압구정동에 1호점을 오픈하였다. 이후 한국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 설치, 24시간 매장 운영 서비스, 불고기버거 출시 등 현지화 전략을 활용하여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맥도날드의 수익성은 몇 년 전부터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맥도날드 영업이익은 2013년 117억 원에서 2015년 20억 원대로 급감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308억 원에서 마이너스 13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국 맥도날드는 수익성을 회복하고자 2016년 3월 조주연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조주연 대표는 신규 가맹사업을 중단하며 ‘외형 확장’보다 ‘수익추구형’ 경영전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또한 취임 후 ‘정크푸드’ 햄버거의 이미지를 ‘건강한 햄버거’의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들을 선보였다. 그러나 새로운 전략에도 불구하고 한국 맥도날드의 수익성은 점차 악화되고, 매장은 줄줄이 폐점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우리 조는 조주연 사장 취임 이후 변화된 전략들이 한국 맥도날드의 수익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고, 그것은 성공적이었는지 알아보고자 이 주제를 선정하였다. 조주연 사장은 한국 맥도날드를 되살리고자 ‘수익추구형’ 경영전략을 선택하였지만 기업 내외부적으로 많은 논란이 일어났고 그것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 맥도날드의 경영진 변화로 인한 전략의 성공여부를 확인한 후 맥도날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개선점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았다.

2. 맥도날드 기업 소개

맥도날드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되는 것이다. 맥도날드 창시자 레이 크록은 세계 최고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되기 위해 QSC&V 라는 경영방침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