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규칙 및 용어정리

배드민턴은 일반인들이 즐기는 사회체육으로 명실 공히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한다. 그 이유로는 값싼 라켓과 셔틀콕으로 어디에서든지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경기방식이 어렵지 않아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편리성 때문이다. 그리고 정규 경기는 실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네트가 있는 정규 경기는 명확한 규칙을 통한 접근방식으로 엘리트 체육에서도 그 의의를 가진다. “선진국에서는 배드민턴을 즐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드민턴은 높은 운동량과 몸싸움을 요하는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부상위험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거듭났다.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셔틀콕이라고 불리는 공을 주고받는 운동이다.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제대로 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기에 기본적으로 실내에서 진행하는 운동이 맞다. 하지만 반드시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하지 않아도 됨으로 날씨가 좋고 화창한 날이면 우리 주변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지만 얕보아선 안 된다. 배드민턴은 구기 종목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가진 경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는 스포츠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배드민턴 셔틀콕의 순간 속도는 무려 320km에 이른다. KTX고속 열차의 최고 속력이 300km인 것을 감안하면 상상할 수 없는 스피드다. 이러한 매력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 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배드민턴의 가장 큰 매력은 10g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셔틀콕을 빠른 속도로 내리 꽂는 스매시에 있다고 생각한다. 온 힘을 다해 셔틀콕을 치는 순간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기에.
그렇다면 선진국에서 즐기는 스포츠, 배드민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배드민턴에서 사용되는 규칙과 용어,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본 레포트에서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