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열병(ASF)의 증상과 진단 및 치료

현재 필자는 도심 속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핀테크 사업에 몰입하고 있다. 너무 바쁘다 보니 평상시에는 고향마을을 가지 못하고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고향마을에 가 친구왿� 친척을 마나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오기도 한다.
고향마을에서 이 친구 저 친구 소식도 듣고 요즘 정국에 흐름, 앞으로 대통령 후보 누가 적합한가 등을 애기하면서 훈훈한 정을 쌓기도 하며 막거리 등 술을 마시면서 서로 간에 덕담을 즐기기도 한다. 실지로 도심 속에 직장 구하기도 과거처럼 쉽지가 않다. 그에 따라 귀농하여 고향마을에 정착하는 친구들도 종종 보인다.
요즘 주위에 아는 지인을 통해 알아본 결과 농촌으로 귀농하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한국 사회에 귀농이 사회적 현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IMF 직후부터다. 대량실업과 고용의 위기 속에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귀농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 된 것도 이 시점과 일치한다. 대략 10년 전부터 서서히 불기 시작한 귀농바람은 98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3.7배(약 6400여 가구)가 늘어날 정도로 귀농현상은 우리 사회의 한 흐름이 됐다. 그런데 귀농한 친구집에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최근 아프리카 돼��열병에 걸려 30여말리 돼지가 몰살되었다는 충격적인 애기를 듣게 되었다.
돼지는 멧돼지과의 짐승으로 야생 멧돼지를 집안에서 키워 현재 돼지가 되었으며, 동남아시아 약 4,800년 전, 유럽에서는 약 3,600년 전부터 길러 왔으며 우리나라도 삼국시대에도 돼지를 길렀다는 문헌보고가 있다. 돼지고기는 고기왿� 기름을 따로 사용하기도 한다. 가죽이 두껍고 지방층이 발달하였으며 살이 토실토실 찌고, 목 · 다리 · 꼬리가 대체로 짧다. 몸길이는 보통 1~1.5m정도 이고, 몸무게는 100~350kg 되며, 식성이 좋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며, 새끼도 또한 많이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