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 KTAS, Emergency Cart 요약정리

1) KTAS 정의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 2012년 캐나다 응급환자 분류도구인 CTAS(Canadian Triage and Acuity Scale)를 우리나라 의료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개발한 도구입니다. KTAS는 단순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진료 순서를 정하기 위한 목적 이외에도 병원 전 단계를 아울러서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개혁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KTAS는 환자를 평가할 때 증상을 중심으로(symptom-oriented) 분류하는 도구입니다. 환자의 첫 인상을 평가한 후에 감염 여부에 대한 기본적인 문진과 진찰을 시행하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1차 고려사항과 증상에 따라 특별히 적용해야 할 2차 고려사항으로 환자의 중증, 긴급도를 결정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분류된 병원 단계왿� 병원 전 단계의 KTAS 결과에 따라 환자는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되며, 병원에 도착한 후 분류 결과에 따라 진료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한 대기 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매년 응급실 환자는 증가 추세이고, 응급실이 복잡할수록 위급한 환자의 안전이 위협받기 때문에 과학적 응급환자 분류도구인 KTAS 로 위급한 환자가 더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중 략>

3) KTAS 에 대한 의문점

① KTAS 때문에 진료가 늦어지진 않나요?
: KTAS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5단계로 분류하여 위급한 환자를 우선 진료할 수 있도록 도왿�줍니다. 따라서 KTAS 분류로 인해 진료가 늦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빠르고 안전한 진료를 받게됩니다.

② 얼마나 대기해야 하나요?
: 응급실이 붐비지 않으면, 분류가 끝난 후 빠른 진료가 가능합니다.
단, 응급실이 과밀하여 대기해야 하는 경우에는 KTAS가 의학적으로 안전한 대기시간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