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짿�역사회간호학실습 다��화여성 켿�이스 (간호진단2개, 간호과정 2개)

00구 보건소 둘째 날, 모자보건실에서 실습을 하던 중 영아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다문화 여성이었고 나를 보자마자 "injection, injection, 한국말 몰라요.“라고 말씀하셨다.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야 하는데 한글로만 적혀있어서 머뭇거리는 모습에 내가 할 수 있는 영어왿� 몸동작으로 천천히 설명드리며 작성에 도움을 드렸다. 또한 이 여성에게 어떤 접종을 위해 왔는지 질문하니 B형간염 2차를 손으로 가리켰다가 DPT를 가리키고는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예방접종 후 30분간 대기하며 아이의 상태를 보는데, 아이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다가오는 한국인에게 경계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여성에게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왿� 자녀를 돌보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 등을 지역사회의 다문화 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면 한국 사회에 적응과 경계심 저하, 자녀의 돌봄 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통해 다문화 여성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 사례를 선정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2014)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100명당 3명은 외국인 주민인 것으로 나타나며, 한국 사회는 순혈주의를 강조한 사회에서 점차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의 2016년 다문화 인구동태에 대한 통계를 보면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의 비중은 7.7%으로 전년대비 0.3%가 증가하였고, 다문화 혼인의 유형은 외국인 아내가 65.7%, 외국인 남편이 19.4%, 귀화자가 15.0%를 차지한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27.9%, 중국이 26.9%, 필리핀이 4.3%를 차지하였다. 행정안전부의 2014년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왿� 외국인주민 유형 및 지역별 현황 조사에서는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인 국민의 배우자는 주민등록인구 51,141,463명 중 149,764명이며 한국 국적 취득자인 혼인귀화자는 90,4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