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실천론 ) 로��버그왿� 돌고프의 윤리원칙 준거 틀 및 윤리원칙 7가지 우선순위를 설명하고 사례를 로��버그왿� 돌고프의 윤리 원칙에 맞게 정리하시오.

윤리 원칙은 사람들이 모여 살아갈 때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윤리 의식이 없다면 지금의 이타적인 모습들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범죄라 불리는 행위를 저지르더라도 처벌할 수 없고 그러한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이 될 수도 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인류를 이어가기 위해 우리는 집단으로 삶을 살아가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윤리라는 이름으로 약속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옳고 그름의 기준을 세우고 그 윤리를 어겼을 때 비판하고 그로 인해 생긴 피해에 공감하며 우리만의 울타리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인간은 지극히 이타적인 성향을 띤다. 누군가의 억울함에 귀 기울이고 몸소 나서며 범죄를 처벌하고 일상에서도 다양한 윤리의식을 습관처럼 지키며 살아간다. 실수를 했을 때 사과하고 변상하며 좌측통행을 하고, 굳이 누가 보지 않아도 물건을 훔치지 않고,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공공장소에서 목소리를 줄이는 등 우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지키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지키기로 약속한 ‘윤리’일 뿐. 하지만 이 약속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지켜야 하는 것’으로 분류되어 오히려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예의가 없다, 도덕성이 없다’는 식의 판단을 한다. 그럼에도 모두가 윤리를 지키며 살아가지는 않는다. 잘 지키며 살아가던 누군가도 순간의 감정에 윤리를 잊은 채 행동하기도 한다. 그러한 상황들은 때론 범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그저 잠깐의 다툼이나 절교, 퇴사 등 다양한 결과를 낳는다. 범죄가 될지 아닐지의 기준 중 가장 큰 것은 피해자가 입은 피해의 정도일 것이다. 그럼 그 피해의 정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피해의 크고 작음을 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윤리의 준거는 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이 해답을 ‘로��버그왿� 돌고프의 윤리원칙 및 7가지 우선순위’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지키고 있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은 우리들의 약속. 정확한 기준과 순서를 모른 채 그저 암묵적으로 넘어가지 않던 선을 명확하게 그어 알아보려 한다.